
15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는 완전히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등 4명은 모두 구조돼 국군 춘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 정비하던 중 갑자기 헬기가 떴다가 추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을 보인다"고 밝혔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을 수색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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