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제주∼원주 항공기 결항…내일까지 최고 60㎜ 비 내려
13일 강원지역은 겨울비 속에 낮 최고기온이 18.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월 18.8도, 원주 17.1도, 태백 16.7도, 대관령 13.7도, 동해 10.6도, 춘천 9.7도 등을 기록했다.
영서지역은 전날 낮 기온보다 4∼5도가량 올라 포근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정선군 사북읍 29.5㎜, 춘천 24.8㎜, 양구 20.5㎜, 평창과 철원 19.5㎜ 등이다.
이 비는 오는 14일 밤까지 영서 20∼60㎜, 영동 10∼40㎜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짙은 안개로 제주∼원주 항공기 2편이 모두 결항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과 산사태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1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내일 비가 그치고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겠다"며 "산간과 북부 동해안은 밤사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월동장구 장착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강원지역은 겨울비 속에 낮 최고기온이 18.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월 18.8도, 원주 17.1도, 태백 16.7도, 대관령 13.7도, 동해 10.6도, 춘천 9.7도 등을 기록했다.
영서지역은 전날 낮 기온보다 4∼5도가량 올라 포근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정선군 사북읍 29.5㎜, 춘천 24.8㎜, 양구 20.5㎜, 평창과 철원 19.5㎜ 등이다.
이 비는 오는 14일 밤까지 영서 20∼60㎜, 영동 10∼40㎜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짙은 안개로 제주∼원주 항공기 2편이 모두 결항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과 산사태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1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내일 비가 그치고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겠다"며 "산간과 북부 동해안은 밤사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월동장구 장착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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