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본분금메달' 방송장면.
사진=KBS2 '본분금메달' 방송장면.
나인뮤지스 경리가 소속사 사장님을 향해 속마음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본분금메달'에서는 여자 아이돌들이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공개하는 '화풀이 토크'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경리는 소속사 사장님에게 "한 마디 꼭 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경리는 "소속사 사장님이 내 인사를 안 받아준다"며 "제국의 아이들 광희 오빠나 (임)시완 오빠, (박)형식이 인사하면 잘 받아준다. 광희 오빠한테는 가방도 사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리는 "그분들이 잘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분금메달'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의 미션을 통해 여자 아이돌들의 반전 속내를 들여다보는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본분금메달'은 전국 기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KBS에서 설 연휴기간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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