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직자 연결·개별 채용설명회 등 정보 공유 … 내년부터 운영 목표
게임업계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용 취업포털을 운영한다.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게임산업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사이트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다.
인력을 구하는 게임사와 게임업계 취업 준비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 해당 사이트의 핵심 역할이다.
이와 함께 게임사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채용설명회에 대한 소식과 서포터스, 대학생 기자단 등 게임사나 관련 협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 사이트를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취업포털 개발은 정부가 운영하는 상시 채용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임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는 업계 요구가 많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게임 분야에 특화한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체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1년에 한번 게임산업 채용 박람회인 '게임 잡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채용 박람회는 규모가 작아 수용 인원에 제약이 큰 데다, 게임사와 구직자 간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고 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소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게임 잡페어'에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6개사가 참여했고, 구직자 315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통상 1000여명을 수용하고 수백 개 기업이 참여하는 다른 채용 박람회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라는 지적이다.
올해 '게임 잡페어'는 오는 17일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200명(현장 참가자 제외)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분야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30명,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35명, 게임분야 직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특강에 100여명을 모집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로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포화하면서 게임사들은 저마다 해외 진출로 돌파구를 모색 중"이라며 "이 때문에 각 사업부문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할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지원자가 너무 적고, 회사가 찾는 적임자를 찾는데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게임업계 인력 미스매치(구인·구직자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상시 창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게임업계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용 취업포털을 운영한다.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게임산업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사이트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다.
인력을 구하는 게임사와 게임업계 취업 준비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 해당 사이트의 핵심 역할이다.
이와 함께 게임사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채용설명회에 대한 소식과 서포터스, 대학생 기자단 등 게임사나 관련 협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 사이트를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취업포털 개발은 정부가 운영하는 상시 채용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임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는 업계 요구가 많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게임 분야에 특화한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체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1년에 한번 게임산업 채용 박람회인 '게임 잡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채용 박람회는 규모가 작아 수용 인원에 제약이 큰 데다, 게임사와 구직자 간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고 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소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게임 잡페어'에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6개사가 참여했고, 구직자 315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통상 1000여명을 수용하고 수백 개 기업이 참여하는 다른 채용 박람회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라는 지적이다.
올해 '게임 잡페어'는 오는 17일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200명(현장 참가자 제외)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분야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30명,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35명, 게임분야 직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특강에 100여명을 모집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로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포화하면서 게임사들은 저마다 해외 진출로 돌파구를 모색 중"이라며 "이 때문에 각 사업부문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할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지원자가 너무 적고, 회사가 찾는 적임자를 찾는데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게임업계 인력 미스매치(구인·구직자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상시 창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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