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가속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3일  도쿄 도내의 한 초청 강연에 나서 "상황에 따라 지난달 29일 도입을 결정한 마이너스 금리(-0.1%)의 폭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가 금융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3일 도쿄 도내의 한 초청 강연에 나서 "상황에 따라 지난달 29일 도입을 결정한 마이너스 금리(-0.1%)의 폭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가 금융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라 3일 일본 국채시장에서는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전날 종가보다 0.035% 하락한 0.045%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수익률은 지난달 29일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결정 이후 급락했다.

3일 들어서도 미일의 주가 하락, 미 국채수익률 하락 등으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일 기록한 최저치인 0.05%가 깨졌다.

장기금리 하락 가속화는 시중은행의 경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금 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서영진기자 artj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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