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7년 12월 신용평가 AAA 등급을 받은 이후 9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영업 측면에서는 설계사 인력관리와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및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안정적인 수입보험료가 발생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보장성 부문의 연납화보험료(APE)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는 등 수익성 높은 종신보험 및 CI보험을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전략을 지속해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RBC비율 321.8%(지난해 9월말 기준)를 달성하는 등 향후 지급여력도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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