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전사적 규모의 IT서비스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MS는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이 수립한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의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예보는 2013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전사 규모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G-ISMS)을 획득했고, 2014년에는 ISMS를 받았다.

예보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전사적 규모의 IT서비스에 대해 3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은 예보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대비능력과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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