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증상에 따라 진행 단계를 3단계로 구분하는데, 1단계는 진행 정도에 따라 지켜볼 수 있지만 2단계 또는 3단계로 진단을 받을 경우 더 진행된 병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특히 3단계로 진단 받을 경우 최소한 그 이상의 병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 원추절제술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를 고깔 모양으로 절제하는 치료법이다. 감염 부위를 절제하기 때문에 확실한 HPV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 2월 3일(수) 방송된 'SBS생활경제'에서는 젊은 나이에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 받고 원추절제술 없이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치료한 사례자 이OO 씨(29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OO 씨는 방송에서 "아직 결혼 전이라 수술보다는 한방으로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에 면역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다행히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양한방 통합치료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은 "출산 후의 여성들은 위험이 덜하지만 미혼이나 출산 전 여성, 또는 출산 계획이 끝나지 않은 여성들에게 원추절제술은 유산이나 조산, 난임, 불임이라는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방 치료는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따라서 질 내에 주입하는 한약이나 자궁 어혈이나 출혈에 좋은 화살나무를 원료로 한 귀전우단, 그리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무연쑥뜸 치료 등을 통해 자궁 면역을 높이고 바이러스가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둔다.
김성수 대표원장은 "체온이 1℃ 내려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 정도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여성들의 경우 자궁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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