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첫 캐릭터 글로벌+Bee `글로비`

KOTRA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번 캐릭터 공개를 계기로 중소기업에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KOTRA는 1일 서울 양재동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월례 직원모임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를 상징하는 캐릭터 '글로비(Global+Bee·사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OTRA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사, 미팅, 출장, 휴가 등 의사소통에서 자주 연출되는 상황을 30종의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사에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KOTRA는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조직 특성을 고려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