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와 공동 상용화 … 간편결제 아닌 클라우드 플랫폼 융합 형태 관측
엔씨소프트가 KG이니시스와 함께 핀테크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KG이니시스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핀테크(모바일 결제·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IT 융합형 기술)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2월 국내 1위 지급결제대행사(PG사)인 KG이니시스가 발행한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며 핀테크와 차세대 결제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엔씨소프트와 KG이니시스는 핀테크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TFT를 발족했다. TFT에는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정성목 KG이니시스 플랫폼사업팀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TFT 발족 1년이 다 되도록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고, 업계에선 엔씨소프트의 핀테크 사업 진출을 재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점이 생각보다 늦어졌다"며 "연내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르면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내놓을 핀테크 서비스는 동종 업계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수많은 사업자들이 내놓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협력 결과물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 또는 자산관리 시스템이 융합된 형태의 클라우드 핀테크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KG이니시스 플랫폼사업 팀장이 TFT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추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4년 자사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시스템인 '엔씨 클라우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하고, 이용자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제 기능 등을 결합한 핀테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가 주요 매출원(전체 매출의 40%, 2015년도 3분기 기준)인 엔씨소프트는 KG이니시스 외에도 웹툰 서비스 업체 레진코믹스(50억원), 완구용 무인 항공기 개발 업체 바이로봇(15억원), 만화 기획사 재담미디어(15억원) 등에 투자하는 등 신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엔씨소프트가 KG이니시스와 함께 핀테크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KG이니시스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핀테크(모바일 결제·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IT 융합형 기술)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2월 국내 1위 지급결제대행사(PG사)인 KG이니시스가 발행한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며 핀테크와 차세대 결제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엔씨소프트와 KG이니시스는 핀테크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TFT를 발족했다. TFT에는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정성목 KG이니시스 플랫폼사업팀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TFT 발족 1년이 다 되도록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고, 업계에선 엔씨소프트의 핀테크 사업 진출을 재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점이 생각보다 늦어졌다"며 "연내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르면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내놓을 핀테크 서비스는 동종 업계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수많은 사업자들이 내놓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협력 결과물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 또는 자산관리 시스템이 융합된 형태의 클라우드 핀테크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KG이니시스 플랫폼사업 팀장이 TFT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추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4년 자사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시스템인 '엔씨 클라우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하고, 이용자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제 기능 등을 결합한 핀테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가 주요 매출원(전체 매출의 40%, 2015년도 3분기 기준)인 엔씨소프트는 KG이니시스 외에도 웹툰 서비스 업체 레진코믹스(50억원), 완구용 무인 항공기 개발 업체 바이로봇(15억원), 만화 기획사 재담미디어(15억원) 등에 투자하는 등 신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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