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올해 기술·개발(R&D) 구조조정을 통해 신성장동력 분야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에서 "우리 경제가 더 큰 발전을 이루려면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과 함께 미래의 먹을거리가 될 신성장동력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달러, 5만 달러의 시대를 열어가려면 기술의 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에 더 많이 투자한다면 우리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특히 "에너지 신산업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는 등 금융과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창조경제의 구현은 공학기술의 뒷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공학기술계의 권위자인 공학한림원 회원 여러분이 창조경제 실현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995년 설립된 공학한림원은 1천여 명의 공학 분야 학자와 산업계 리더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산·학·연 의견을 토대로 정부에 정책 제언을 하고 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