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100세 시대 대비를 테마로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연금과 보장, 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상품은 초저금리 금융 환경 아래 노후 준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기존 안정형 연금을 넘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연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우수한 펀드 라인업을 비과세로 마음껏 활용해 저금리 시대 효율적 자산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이 상품은 유연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한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살려 연금개시 시점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의무납입기간(12년)이 끝나면 언제든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및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등도 가능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저축 계좌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80%까지로 설정해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에셋생명의 펀드 라인업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3년(2013~2015년) 총자산 수익률은 13.82%로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23개 생보사 중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자랑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배경은 다양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와 타 보험사 대비 높은 해외투자 비중"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변액보험 자산의 60%를 다양한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은 9.6% 수준이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기존 공시이율 연금이나 변액연금을 넘어서 더욱 높은 장기 수익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쉽게 끝나지 않을 초저금리 시대에 아직 노후 준비가 미진한 고객에게 이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