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연금에…수익까지 '1석3조'
자산 60% 해외 펀드에 투자… 3년수익률 13.8% '업계 최고'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100세 시대 대비를 테마로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연금과 보장, 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상품은 초저금리 금융 환경 아래 노후 준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기존 안정형 연금을 넘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연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우수한 펀드 라인업을 비과세로 마음껏 활용해 저금리 시대 효율적 자산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이 상품은 유연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한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살려 연금개시 시점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의무납입기간(12년)이 끝나면 언제든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및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등도 가능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저축 계좌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80%까지로 설정해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에셋생명의 펀드 라인업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3년(2013~2015년) 총자산 수익률은 13.82%로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23개 생보사 중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자랑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배경은 다양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와 타 보험사 대비 높은 해외투자 비중"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변액보험 자산의 60%를 다양한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은 9.6% 수준이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기존 공시이율 연금이나 변액연금을 넘어서 더욱 높은 장기 수익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쉽게 끝나지 않을 초저금리 시대에 아직 노후 준비가 미진한 고객에게 이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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