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과 솔루션사업 제휴… 공동 R&D·마케팅 진행
SK주식회사 C&C는 27일 SK주식회사 C&C 판교 캠퍼스에서 SK주식회사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왼쪽)과 지영만 어니컴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원격 제어 솔루션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SK주식회사 C&C 제공
SK주식회사 C&C는 27일 SK주식회사 C&C 판교 캠퍼스에서 SK주식회사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왼쪽)과 지영만 어니컴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원격 제어 솔루션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SK주식회사 C&C 제공

SK주식회사 C&C가 모바일 테스트센터를 온라인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원격 서비스를 확대한다.

27일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경기도 성남 판교 캠퍼스에서 이준영 SK주식회사 C&C 통신사업부문장과 지영만 어니컴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원격 제어 솔루션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공동 유지보수,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먼저 금융사·통신사·공공기관 등 모바일 서비스 개발이 많은 곳과 모바일 기기 제조·유통사 등 모바일 테스트 센터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시장 발굴에 나선다. 테스트센터 안에 있는 시험용 단말기에 온라인으로 원격 접속할 수 있어 사진 촬영, 음향 설정 등 주요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시험해볼 수 있다.

두 회사는 또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을 위해 △쇼핑몰의 신규 단말기 체험 서비스 △콜센터 상담원의 모바일 서비스 문의 고객 응대 지원 △직원 대상의 모바일 원격 교육 서비스 △통신사의 글로벌 로밍 테스트 지원 등 바로 적용 가능한 '신 모바일 서비스 모델'도 마련 중이다.

이 부문장은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해 오프라인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과 테스트 업무 비효율성을 개선했다"며 "안정적인 정보보안 환경하에서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전 산업에 걸친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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