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클라우드 사업자를 위한 웹 방화벽 '와플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발전법)'이 제정되면서 공공과 민간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와플 클라우드는 기존의 와플 V시리즈를 이용하는 스탠다드에디션과 다양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한 확장 버전인 비즈니스에디션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에디션은 개방형(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폐쇄형(프라이빗) 클라우드에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웹 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대량의 데이터 전송량 처리를 위한 부하 분산 기능과 오토 스케일링, 통합 관리 시스템도 적용한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기획실장(전무)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안심하고 대 고객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와플 클라우드의 출시 배경"이라며 "웹 해킹 차단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과 함께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이 클라우드 제공자와 웹을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도 제공될 기회가 생겨, 더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