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 바탕화면 내 이어앨범 예시화면. <한국후지필름 제공>
삼성전자 PC 바탕화면 내 이어앨범 예시화면. <한국후지필름 제공>
한국후지필름은 포토북 '이어앨범' 제작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의 모든 PC에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 이어앨범은 누구나 간편하게 사진을 편집해 앨범을 주문할 수 있는 디지털 앨범제작 서비스로 2014년 출시 이후 지난해 전년보다 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앨범에는 자체 사진 분석 기술을 통한 일상 및 여행사진을 구분하는 '스마트 셀렉트', 우선하여 인물을 선택하면 주인공을 자동 선정하는 '스마트 캐스팅', 별도 선택 없이 자동으로 사진의 위치를 배치해주는 '스마트 레이아웃' 등 짧은 시간에 고화질의 포토북을 편집해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이어앨범은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으로도 출시했다. 해당 앱을 내려받아 기간 설정 후 사진 폴더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편집이 완료돼 스마트폰 사진앨범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프리미엄 포토북 브랜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어앨범이 웹사이트 접속 없이도 바로 이용 가능한 PC 탑재 기본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가진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이 한국후지필름의 독자적인 사진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에 최적화된 앨범 제작 서비스의 혜택을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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