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5억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고령자 1만가구를 대상으로 시간이 경과 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 콕을 보급하는 사업의 재정을 지원하며, 가스안전공사는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골 마을 및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통해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7년간 13만7000여가구에 타이머 콕을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시, 전남도, 전북도 등 광역시·도 3곳, 전남 여수시 등 22곳의 시·군·구와 타이머 콕 설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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