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무상보급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무상보급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충북도와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무상보급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5억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고령자 1만가구를 대상으로 시간이 경과 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 콕을 보급하는 사업의 재정을 지원하며, 가스안전공사는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골 마을 및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통해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7년간 13만7000여가구에 타이머 콕을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시, 전남도, 전북도 등 광역시·도 3곳, 전남 여수시 등 22곳의 시·군·구와 타이머 콕 설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