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16년 1분기(2015년 10~12월) 회계연도에서 7480만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500만대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2007년 첫 모델이 발매 된 후 최저 수준의 판매 증가율이다.

분기이익은 184억달러(22조1000억원)로 전년동기보다 2% 증가했다. 분기매출은 759억달러(91조1000억원)로 전년동기 1.7% 늘었다. 주당 순이익은 3.28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3.22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애플은 2016년 2분기(1~3월) 매출 전망치로 500억~530억달러, 총마진율 39.0∼39.5%, 영업비용 60억∼61억 달러, 기타 이익 3억2500만 달러, 세율 25.5%를 제시했다. 다음분기 아이폰의 판매량 감소로 인해 2003년 2분기 이후 13년만에 매출 감소를 겪게 될 전망이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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