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방송장면.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방송장면.
걸그룹 파파야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파파야가 출연했다.

파파야가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나은은 "당시 소속사에 사장님이 두 분 계셨다. 두 분이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주현정은 "나은이와 저는 엄마를 따라갔고, 은새는 아빠를 따라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나은은 "같은 소속사에 엄정화 선배님, 코요태 선배님, 이동건 선배님 같은 분들이 많았다. 저희한테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으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계와 음악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유재환과 뮤지가 프로듀서로, 대한민국 명품보컬 케이윌과 나윤권이 '쇼맨'으로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팀 케이윌과 유재환의 '2016 사랑 만들기'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한편, 파파야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했으나 2001년 해체했다. 27일 오전 후배그룹 블랙스완과 콜라보레이션 한 신곡 '눈물이 펑펑'으로 15년 만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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