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인사들이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거 나선다.
먼저 국토부 출신으로는 작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명됐던 송석준씨가 고향인 경기 이천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송씨는 국토부 대변인과 해외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래전부터 정치 입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정책기획단장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권석창씨도 공직을 정리하고 고향인 충북 제천에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국토부 산하기관에서는 취임부터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박완수 인천국제공항사장과 김석기 한국공항공사장이 각각 경남 창원과 경북 경주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다. 박 전 사장은 창원시장 출신으로 인천공항사장 취임 시 낙하산 논란이 일었지만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총선에 도전한다. 서울경찰지방청장을 지낸 후 공항공사장에 취임한 김 전 사장도 임기를 약 1년 정도 남기고 중도 하차하고 총선에 나선다. 이밖에 정인억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도 고향인 강원 동해로 내려가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국장급 후임 인사는 모두 완료해 업무 공백은 없지만, 2개 기관장의 자리는 현재 공석이어서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먼저 국토부 출신으로는 작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명됐던 송석준씨가 고향인 경기 이천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송씨는 국토부 대변인과 해외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래전부터 정치 입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정책기획단장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권석창씨도 공직을 정리하고 고향인 충북 제천에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국토부 산하기관에서는 취임부터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박완수 인천국제공항사장과 김석기 한국공항공사장이 각각 경남 창원과 경북 경주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다. 박 전 사장은 창원시장 출신으로 인천공항사장 취임 시 낙하산 논란이 일었지만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총선에 도전한다. 서울경찰지방청장을 지낸 후 공항공사장에 취임한 김 전 사장도 임기를 약 1년 정도 남기고 중도 하차하고 총선에 나선다. 이밖에 정인억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도 고향인 강원 동해로 내려가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국장급 후임 인사는 모두 완료해 업무 공백은 없지만, 2개 기관장의 자리는 현재 공석이어서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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