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거래 최고가 기록
작년 12월 거래된 전국 아파트 가운데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전용면적 208.48㎡·1층)의 매매가격이 35억5000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순에 계약된 한남더힐의 매매가가 35억5000만원(3.3㎡당 562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한남더힐 전용면적 177.76㎡이 31억5000만원, 전용면적 177.76㎡이 31억3000만원에 거래돼 강북 최고급 주거지임을 보여줬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22.76㎡)는 29억5000만원에 매매됐고, 압구정동 구현대2(196.84㎡) 26억5000만원, 서초동 현대슈퍼빌(244.66㎡) 26억원, 대치동 개포우성1(158.54㎡) 22억4000만원, 청담동 대우리츠카운티(211.72㎡) 22억원, 방배동 유로카운티(202.4㎡)는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우동 해운대아이파크(204.22㎡)가 18억1094만원으로 지방 최고가를 썼고, 대구에서는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134.83㎡)가 8억9900만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 송도푸르지오월드마크 1단지(204.69㎡)가 9억9500만원, 경기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151.02㎡)가 9억8366만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아파트 전세 운데 가장 비싼 매물은 19억원에 거래된 반포동 반포자이(194.69㎡)가 차지했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145.83㎡) 16억8000만원, 방배동 롯데캐슬아르떼(216.28㎡) 16억원, 도곡동 타워팰리스1(137.24㎡) 15억2000만원, 도곡동 도곡렉슬(138.32㎡) 15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분당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117.52㎡)이 9억5000만원,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동3가 수성3가롯데캐슬(211.6㎡)이 8억5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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