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5박6일간에 걸쳐 '제3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개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5박6일간에 걸쳐 '제3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개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5박 6일간에 걸쳐 '제3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작년 국내 여름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한 25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이들을 도울 5명의 대학생 맨토들이 참가해 태국 방콕에서 1월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본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20일(현지시간) UN ESCAP 본부 방문 일정 중에는 UN ESCAP의 사무총장이자 UN 사무차장인 샴샤드 아크타르을 접견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교과서 외의 이슈 체험, 현지 학교 방문 및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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