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코리아(대표 박주동)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헬릭스 콕핏'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헬릭스 콕핏은 윈드리버의 자동차 부문 포트폴리오인 '헬릭스 체시'에 포함된 구성 제품이다. 헬릭스 체시는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의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능을 지원한다.

헬릭스 콕핏은 제니비(GENIVI) 규격에 부합하는 리눅스 욕토(Yocto) 프로젝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텔레매틱스, 차량 계기판 시스템을 위한 기능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HMI 툴을 지원하고 복잡한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는다.

마커스 맥캐먼 윈드리버의 커넥티드 카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는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은 차량 제조업체들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확보하고 커넥티드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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