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교통안전공단에 전자문서시스템 공급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업체 포시에스(공동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교통안전공단에 전자문서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점검, 정비, 검사에 사용하는 기계와 기구 정확도, 성능을 검사하는 기기 정도 검사에 포스에스 '오즈 이폼(OZ e-Form)'을 도입했다. 현재 5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자문서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종이서류 대신 모바일을 통해 검사신청, 결과 서류 작성, 출력, 편철, 보관절차 등의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업무시간을 연간 3200시간 단축하고, 인력 효율은 10.4% 높였다. 연간 39만매에 달하는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외도 검사 신청부터 점검, 결과 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20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검사결과 통보도 포털사이트, 모바일, SM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으로 점검 직원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아졌다"며 "자동차 검사기기 검사전문기관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