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공항철도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항철도가 지난 12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이버한국외대 조장연 부총장과 공항철도 주형식 기술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공항철도 임직원은 사이버한국외대의 정원 외(산업체 위탁 전형) 입학을 통한 위탁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본교의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하는 공항철도 임직원에게 입학금 전액을 감면하고 졸업 시까지 정규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대학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자기개발과 능력관리에 최적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대한민국 사이버대학의 역사를 선도해온 사이버명문대학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대학이다. 최근 사이버한국외대는 해외 유수 대학뿐 아니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많은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국제공항 2곳(인천공항·김포공항)과 인천·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국내의 유일한 공항연계철도이다. 지난해 코레일 공항철도에서 공항철도㈜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국민철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