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새롭게 가상부부로 합류한 허경환과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베이글녀'라는 제작진의 말에 한껏 기대했지만, 상대가 오나미인 것을 확인하고는 순간 말을 잊고 충격의 몸부림을 쳤다.
한차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 끝에 둘은 레스토랑에 마주 앉았다.
허경환은 "그냥 런치세트 시켜. 코스요리 말고 간단한 점심 느낌으로"라며 런치를 주장했지만, 오나미는 "연인들이 많이 먹는 코스 요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오나미가 '먹으면 바로 취하는 와인'을 주문하자, 허경환은 "하나만 달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오나미는 "두 개 달라. 먹으면 바로 취하는 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이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너 혹시 JTBC 딸이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오나미는 "JTBC랑 저랑 맞는 거 같다. 저도 놀랐다"며 넉살좋게 받아쳤다.
한편,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담은 '님과 함께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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