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했다. 이 여파로 한국 코스피지수도 4개월 만에 1900선이 무너졌다.
1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 하락한 3017.39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4일 -6.86%, 7일 -7.04% 등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5%대 이상의 폭락을 반복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6.60% 떨어진 1848.10으로 장을 마쳤다. 시행 일주일이 안 돼 중단한 중국 서킷브레이커 발동의 기준이 됐던 CSI300 지수 역시 -5.03%로 급락했다. 제도가 유지됐다면 이날도 일찌감치 장을 접어야 했던 상황이다.이런 중국발 악재와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8(1.19%)포인트 내린 1894.8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반발 매수에 힘입어 1900선으로 올라섰으나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결국 1900선 방어에 실패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9월 8일(1878.68) 이후 4개월여 만이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7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간외 거래를 제외하면 2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2억원, 2553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1.11%) 내린 674.96으로 장을 마쳤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1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 하락한 3017.39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4일 -6.86%, 7일 -7.04% 등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5%대 이상의 폭락을 반복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6.60% 떨어진 1848.10으로 장을 마쳤다. 시행 일주일이 안 돼 중단한 중국 서킷브레이커 발동의 기준이 됐던 CSI300 지수 역시 -5.03%로 급락했다. 제도가 유지됐다면 이날도 일찌감치 장을 접어야 했던 상황이다.이런 중국발 악재와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8(1.19%)포인트 내린 1894.8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반발 매수에 힘입어 1900선으로 올라섰으나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결국 1900선 방어에 실패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9월 8일(1878.68) 이후 4개월여 만이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7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간외 거래를 제외하면 2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2억원, 2553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1.11%) 내린 674.96으로 장을 마쳤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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