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회사 소비자담당 실무직원과 금융이용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메신저'를 위촉하고 정식 출범했다.

그간 금융당국의 소비자 정책은 전문가들이 마련해 왔지만 앞으로는 직접 금융 이용자가 현장메신저를 통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현장메신저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업권별로 25명 내외로 구성된다. 소비자모임을 운영하는 금융회사가 업권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의견개진에 적극적인 금융 이용자를 선별해 추천하게 되며 금융회사 실무직원은 지점 실무자(은행), 지역단위 보상센터, 보험설계사(보험), 민원 하도급 회사 또는 자회사(카드), 민원담당 실무직원(금투) 등 금융소비자와 지속 접촉하는 인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앞으로 당국은 현장메신저를 통해 매분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금융 현장의 목소리가 체계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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