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보보호인의 밤'은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여는 연례행사로,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과 신·편입생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교류를 펼치는 자리다. 올해는 김문현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인 전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이 축사를 맡는다. 이임영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IOT 및 융합산업의 정보보호 이슈'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김기범 경찰대학 교수와 강성문 국방보안연구소 실장도 강연자로 초청돼 각각 '정보통신망침해범죄 법적 쟁점 및 해석', 'ICT 공급망 위험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박영호 교수는 "유관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가운데 유익한 강연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학부 신·편입생을 비롯해 석사과정의 선후배, 교수진이 모두 참석해 정보보호 분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 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버대 중 최초로 개설된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해킹·바이러스 전문가, 사이버수사 전문가, 산업보안 전문가 등 3가지 전공 트랙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정보보호대학원을 추가 개설해 학부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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