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전북 김제에 있는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과 가축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이 농가는 돼지 7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12일 나올 예정이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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