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세계 최소형ㆍ최경량 크기의 4K 울트라HD 프로젝터 'PT-RQ13K'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필름과 같은 수준의 미세 영상까지 렌더링하는 '쿼드 픽셀 드라이브'가 탑재돼 최적의 4K 영상을 재생한다.
PT-RQ13K는 픽셀을 수평, 수직으로 시프트 시키는 '픽슬 쿼드러플링 기술'을 적용해 기존 UHD 영상보다 뛰어난 해상도를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파나소닉이 새롭게 개발한 '리얼 모션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5120×3200픽셀(16대 10)의 빠른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재생한다.
프로젝터의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솔리드 샤인(SOLID SHINE)' 레이저 기술은 안정적인 1만루멘스 밝기를 구현하고 다이나믹 콘트라스트는 장기간 사용에도 명암비가 유지되며 최대 10년 동안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 또 '듀얼 드라이브 레이저 광학 엔진'은 기존 전구 방식이 밝기 수명을 다했을 경우 기능을 상실하는 것과 달리 최대 사용 시간인 2만 시간을 사용해도 밝기 감소 폭이 월등히 적다.
냉각 시스템과 방진 설계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냉각수를 이용한 냉각시스템은 고강성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통해 45도의 조건에서도 저소음으로 작동이 된다. 긴 수명을 자랑하는 '에코필터'와 새롭게 설계된 흡기 시스템은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파나소닉코리아는 세계 최소형ㆍ최경량 크기의 4K 울트라HD 프로젝터 'PT-RQ13K'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