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한 수신기 플랫폼인 '유블럭스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블럭스 제공>
유블럭스가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한 수신기 플랫폼인 '유블럭스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블럭스 제공>
유블럭스는 GPS, 글로나스(GLONAA) 기반의 저전력 디바이스 전용 위성항법 수신기 플랫폼 '유블럭스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어러블, 스포츠 트래팅 등 전력 소모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출시한 이번 제품은 GPS와 GLONAA를 동시에 지원한다. GPS는 미국이 운영하는 위성항법 측위 시스템이며 GLONASS는 러시아가 운영하는 위성항법 측위 시스템이다.

유블럭스8은 기존 유블럭스7에 비해 성능 면에서도 크게 향상됐다. 수신 감도는 4dBm 높아졌고 강화된 주행 거리계 기능과 새롭게 도입된 지오펜싱 기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파워 세이브 모드 등을 통해 스포츠 제품의 전력 소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무상으로 제공하는 AGNSS(Assisted GNSS) 서비스인 '어시스트나우'를 통해 GNSS신호 획득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웨어러블과 스포츠 트래킹과 같은 모든 배터리 구동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우페 플레스 유블럭스 포지셔닝 제품 마케팅 담당은 "오늘날 많은 휴대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작은 코인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저전력 소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유블럭스8은 웨어러블과 트래킹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저전력과 고성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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