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지난해 매출 60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3% 증가했다.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카론'의 지적재산권(IP) 매각과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공동 서비스 계약 종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주력 온라인 총싸움(FPS) 게임 '서든어택'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전략 RPG '슈퍼판타지워'도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서든어택'은 '생존모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슈퍼판타지워'는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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