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모기업인 K2코리아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2014년 9월 론칭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와이드앵글은 2014년 하반기 매출 150억 원에 이어 2015년 매출은 650억원대로 성장했다. 론칭 1개월 만에 매장 10여 곳이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1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현재 1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30∼40대 중심으로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향후 브랜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법인 분리를 결정했다. 와이드앵글은 전속 모델 다니엘 헤니와 김사랑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패턴과 디자인을 부각하며 젊은 층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였다. 또 의류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박인비와 고진영 선수도 좋은 성적을 거둬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흥행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올해에도 와이드앵글을 계속 입을 계획이다.

정영훈 와이드앵글 대표는 "론칭 1년 만에 기대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만큼 향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금이 법인 분리의 최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북유럽 감성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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