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용 PC 환경 개선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는 서울대학교에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는 중앙도서관 관정관에 VM웨어 VDI를 도입해 검색용 PC 환경을 개선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중앙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잦은 하드웨어 장비, 그래픽카드 등 관련 부품 고장과 소프트웨어 관리 어려움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VDI 도입을 추진했다.

서울대가 구축한 VDI는 2014년 10월에 시작해 5개월여 걸쳐 일반검색실 PC 120대, 교육실 PC 60대, 멀티미디어실 검색용 PC 24대 등 총 204대 규모로 진행됐다. VDI 도입으로 서울대는 공간 활용도와 관리 편의성에서 개선 효과를 봤다. 기존 장비들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90% 이상 감소하고, 전력 사용량도 함께 낮아졌다. 소음도 줄고, 먼지로 인한 고장이나 부품 오류 발생 건수도 줄어들었다. SW 일괄 배포가 편리해지고 설치, 관리가 간단해졌다.

유재성 대표는 "서울대 VDI 구축을 통해 다른 교육기관도 VDI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VDI는 IT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실사용자들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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