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환경부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

KEB하나은행은 5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온실가스 줄이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따라 하나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함께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전국 930여개 영업점에 대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절감된 전기료 등 비용은 나무심기, 온실가스 감축 시설투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및 통장이나 이용자용 봉투에 온실가스 줄이기 메시지 인쇄 등 다각도의 노력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측은 "정부와 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금융기관으로서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