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 차량이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하지 않았던 사양을 갖췄다. 또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6단 DCT 변속기로 22㎞/ℓ 이상의 연비와 힘 있는 동력성능을 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I, I+, N, N+, Q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석 및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미쉐린 타이어,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안전·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차세대 모빌리티"라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체적인 제원과 연비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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