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백승호(왼)&이승우(오)
사진=연합뉴스. 백승호(왼)&이승우(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유망주 백승호와 이승우의 후베닐A 데뷔가 임박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RAC1'은 5일(이하 한국시간) "백승호가 후베닐A에 등록한 후 오는 10일 열리는 에브로 U-18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승우는 선수 등록문제로 인해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징계 탓에 지금껏 등록하지 못한 선수 76명을 한꺼번에 등록했다. 백승호는 유소년 팀인 후베닐A에 등록됐다. 이승우는 18세가 되는 1월 6일 이후 후베닐A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 금지 규정 위반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백승호와 이승우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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