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사업비 250억·2년간 5억
근로자수 기준 5인 이상으로 완화
기관 지정·기업 자율프로그램 구분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잠재력이 큰 고성장기업 500개사를 발굴해 해외 수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고용이나 매출 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가젤형)을 발굴해 수출 기반 구축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입된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투자매칭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고성장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등 해외 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 전략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와 신청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고성장기업의 상시 근로자수 기준이 10인에서 5인 이상으로 완화됐고, 전문 수행기관을 통한 지정 프로그램과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이 수출마케팅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1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한도를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해 수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4년간(2012∼2015년) 상시 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근로자수 기준 5인 이상으로 완화
기관 지정·기업 자율프로그램 구분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잠재력이 큰 고성장기업 500개사를 발굴해 해외 수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고용이나 매출 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가젤형)을 발굴해 수출 기반 구축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입된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투자매칭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고성장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등 해외 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 전략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와 신청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고성장기업의 상시 근로자수 기준이 10인에서 5인 이상으로 완화됐고, 전문 수행기관을 통한 지정 프로그램과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이 수출마케팅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1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한도를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해 수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올해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4년간(2012∼2015년) 상시 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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