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기업아이덴티티(CI)<게임빌 제공>
게임빌 기업아이덴티티(CI)<게임빌 제공>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국내 게임 개발사인 올엠(대표 이종명)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협력으로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게 게임빌의 설명이다. 투자 규모 및 게임빌의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게임빌은 2014년 올엠과 손잡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 게임은 미국, 독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세계 86개 국가 구글 플레이에서 장르 매출 상위 5개 게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게임빌은 앞으로 올엠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명 올엠 대표는 "'크리티카'로 다져진 양사의 신뢰와 끈끈한 협력이 투자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둬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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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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