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판매 수입보험료 작년말 120억원… 3년새 69% 급증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홈쇼핑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대형사에 비해 설계사 수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홈쇼핑 연계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관련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2 말부터 2105년 말까지 3년 간 중소형 생보사들의 홈쇼핑 연계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연계 실적이란 홈쇼핑을 시청하던 금융소비자가 예약을 한 후 텔레마케팅(TM)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을 받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진 실적으로 TM 실적 중 별도 구분해 집계한다.
홈쇼핑 채널로 판매된 전체 수입보험료는 2012년 말 71억원에서 2015년 말 120억원으로 69% 상승했다. 라이나생명이 16억9300만원에서 45억7900만원으로 3배 가량 수입보험료 규모가 늘었고, 신한생명은 4억9100만원에서 18억원으로 3.6배, 흥국생명은 8억1900만원에서 15억7100만원으로 1.9배 매출이 증가했다.
보험업계가 꼽는 홈쇼핑 영업의 장점은 브랜드나 대면 채널의 차이를 극복하고 동일 조건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소비자를 발굴하는 채널 접근성 측면에서 수 만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보험사와 경쟁할 수 있는 유용한 무기로 홈쇼핑 채널이 쓰이고 있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홈쇼핑 연계 판매는 채널 접근성 측면에서 대형사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보험 판매 채널 다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판매 상품도 치아보험·암보험 등 일부 정형화된 상품에서 연금저축보험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는 연말까지 400만원을 채울 경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이 절세 효과를 노린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는 게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신동규기자 dkshin@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홈쇼핑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대형사에 비해 설계사 수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홈쇼핑 연계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관련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2 말부터 2105년 말까지 3년 간 중소형 생보사들의 홈쇼핑 연계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연계 실적이란 홈쇼핑을 시청하던 금융소비자가 예약을 한 후 텔레마케팅(TM)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을 받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진 실적으로 TM 실적 중 별도 구분해 집계한다.
홈쇼핑 채널로 판매된 전체 수입보험료는 2012년 말 71억원에서 2015년 말 120억원으로 69% 상승했다. 라이나생명이 16억9300만원에서 45억7900만원으로 3배 가량 수입보험료 규모가 늘었고, 신한생명은 4억9100만원에서 18억원으로 3.6배, 흥국생명은 8억1900만원에서 15억7100만원으로 1.9배 매출이 증가했다.
보험업계가 꼽는 홈쇼핑 영업의 장점은 브랜드나 대면 채널의 차이를 극복하고 동일 조건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소비자를 발굴하는 채널 접근성 측면에서 수 만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보험사와 경쟁할 수 있는 유용한 무기로 홈쇼핑 채널이 쓰이고 있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홈쇼핑 연계 판매는 채널 접근성 측면에서 대형사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보험 판매 채널 다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판매 상품도 치아보험·암보험 등 일부 정형화된 상품에서 연금저축보험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는 연말까지 400만원을 채울 경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이 절세 효과를 노린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는 게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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