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표정 변화, 즉 안면 근육의 변화를 바탕으로 자폐증 징후 판별을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에 따르면 '오티즘 앤드 비욘드'(Autism & Beyond)라는 이름의 이 앱은 미 해군의 부분 지원으로 듀크대 연구진이 시험 단계까지 개발한 상태다.
이 앱은 만 1세 이상, 6세 미만 어린이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영상을 보거나 간단한 질문에 답할 때 '셀카'용 카메라를 이용해 어린이의 안면 근육 변화를 기록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렇게 수집된 영상 정보를 축적하고 전문의들의 분석 결과를 결합시켜 자폐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의 발병 가능성의 예측이 이 앱의 개발 목표다.
나아가 미 해군은 이 앱의 기능 확장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나 외상성 뇌손상(TBI)의 발병 징후의 예측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 해군연구국(ONR)은 이 연구가 성과를 내면 각지의 보훈병원에서 참전군인들에 대한 예방적 원격진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에 따르면 '오티즘 앤드 비욘드'(Autism & Beyond)라는 이름의 이 앱은 미 해군의 부분 지원으로 듀크대 연구진이 시험 단계까지 개발한 상태다.
이 앱은 만 1세 이상, 6세 미만 어린이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영상을 보거나 간단한 질문에 답할 때 '셀카'용 카메라를 이용해 어린이의 안면 근육 변화를 기록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렇게 수집된 영상 정보를 축적하고 전문의들의 분석 결과를 결합시켜 자폐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의 발병 가능성의 예측이 이 앱의 개발 목표다.
나아가 미 해군은 이 앱의 기능 확장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나 외상성 뇌손상(TBI)의 발병 징후의 예측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 해군연구국(ONR)은 이 연구가 성과를 내면 각지의 보훈병원에서 참전군인들에 대한 예방적 원격진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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