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산정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측은 AA 등급 획득에 따라 앞으로 1년 6개월간 공정거래법 등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를 면제받고, 공표명령 하향조정, 등급평가증 수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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