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31일 밤 11시부터 110분동안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16년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행복코리아 오늘과 내일'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송년의 밤, 한밤의 토크 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5년 희망과 감동을 준 뉴스를 정리하고 올 한해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인사들과 함께 2016년 새해를 더욱 행복하게 해 줄 이야기를 나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과 하위 90%를 위한 나눔 디자인을 실천하는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의 나눔 철학,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은퇴 후 또 다른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 생방송 중 보신각 타종 현장을 연결해 생생한 새해맞이 현장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꾸미는 무대로 새해를 시작한다. 세계가 인정한 바리톤 최현수,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소프라노 강혜정,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4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향, 차세대 K-클래식 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환상의 앙상블 디토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감동의 음악으로 특별한 새해맞이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