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새로 건조한 참치선망선 '테라카호'(사진)를 출항하고 남태평양 참치조업 강화에 나섰다.
30일 부산 다대항에서 출항한 테라카호는 2207톤급 참치 선망선으로, 부산 대선조선소와 지난 2014년 3월 건조계약을 체결 후 약 1년 10개월 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테라카(TERAAKA)는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공화국에서 '매우 숙련된 어부의 정신'을 의미하며, 동원산업의 새 선망선에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이 한국과의 우호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직접 이름을 지어줬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건조한 신규 선망선을 통해 수산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제 조업 규정 준수 및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현재 39척의 선단 (선망선 16척(합작선 2척 포함), 연승선 16척, 트롤선 1척,운반선 5척)을 통해 태평양, 인도양, 남빙양 등 세계 각지의 먼 바다에서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등 수산자원을 어획하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30일 부산 다대항에서 출항한 테라카호는 2207톤급 참치 선망선으로, 부산 대선조선소와 지난 2014년 3월 건조계약을 체결 후 약 1년 10개월 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테라카(TERAAKA)는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공화국에서 '매우 숙련된 어부의 정신'을 의미하며, 동원산업의 새 선망선에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이 한국과의 우호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직접 이름을 지어줬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건조한 신규 선망선을 통해 수산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제 조업 규정 준수 및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현재 39척의 선단 (선망선 16척(합작선 2척 포함), 연승선 16척, 트롤선 1척,운반선 5척)을 통해 태평양, 인도양, 남빙양 등 세계 각지의 먼 바다에서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등 수산자원을 어획하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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