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제품·액세서리 '눈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6'에 참가해 웨어러블 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시부스는 삼성전자의 전시공간 내부에 위치하며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의류,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9월 글로벌 가전 박람회인 IFA 2015에 참가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the humanfit)'을 공개한 바 있다. 패션과 IT의 융합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어 삼성물산은 패션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에 내놓는 제품은 솔백(Sol Bag·사진), NFC 플랫폼(스마트 슈트, 스마트 스윙, 스마트 액세서리), 바디 콤파스 2.0, 웰트(WELT, 스마트 벨트)의 총 4개 분야 8개 제품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한 IFA에서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올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며 "CES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IT 시장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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