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30일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임창용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승환과 임창용은 작년 11월 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키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오승환과 임창용에 대한 검찰의 처벌 수위가 정해지면서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성환(34), 안지만(32)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두 사람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았지만 이들을 소환하진 않았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