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사로부터 'A-' 신용등급을 받았다.

22일 농협손보는 미국 에이엠베스트사(A.M.Best)로부터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에이엠베스트는 보험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영업망과 영업채널 확장에 기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 성장을 통한 수익성 증대 등이 우수한 신용등급 평가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출범 4년차인 농협손보가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손보업계 중위권 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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