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 "규모 확인 중"
지진 발생지 조사하는 기상청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2일 새벽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 충남·충북 등에서도 감지되면서 같은 날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지진 분석관들이 지진 상황 감시 시스템을 통해 익산 지진 분석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 조사하는 기상청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2일 새벽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 충남·충북 등에서도 감지되면서 같은 날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지진 분석관들이 지진 상황 감시 시스템을 통해 익산 지진 분석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전북 익산에서 또다시 지진이 감지됐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익산시 낭산면 신성마을 인근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이날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5㎞ 내에 위치한다.



신고자 성대용 씨는 "'쾅' 소리가 나면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규모와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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