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인플레이션이란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 통화량 이외의 변수를 최대한 제거해 통화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하는 지표입니다.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즉, 농산물과 국제원자재가격 변화 등 중앙은행이 개입해서 통제할 수 없는 일시적·단기적인 물가 충격요인을 제외한 뒤 산출하는, 장기적·기조적인 물가상승률입니다. 근원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보다 대체로 낮고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핵심물가지수라고도 합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주요 지표로 근원인플레이션율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중앙은행의 물가안정목표제도의 지표로 근원인플레이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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