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의 지주사인 메타넷이 신임 대표에 신인수 메타넷엠씨씨 대표(사진)를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넷은 비즈니스 서비스 전문기업들로 구성돼 있는 지주사로 2015년 예상 매출액은 약 8000억원 규모다. 메타넷의 사업영역은 크게 IT서비스부문과 마케팅서비스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IT서비스 부문은 2000년 경영컨설턴트와 IT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메타넷SNC'를 설립한 이후 2012년 대우정보시스템과 HW·SW 유통 기업인 '유티모스트INS'를 편입하고, 지난 4월 IT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마스'에 이어 지난달 HP-DIS를 인수하는 등 IT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마케팅서비스 부문은 2004년 컨텍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메타넷엠씨씨'를 설립해, CRM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했다. 또 2008년에는 다이렉트 메일링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인 빌포스트를, 2012년에는 보험중개 전문기업 리마크코리아를 편입하는 등 마케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인수 신임 대표는 "메타넷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투자와 운영을 효율화시키는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신임 대표(56)는 한국IBM, PWC 컨설팅 코리아 CFO를 거쳐 2005년 9월부터 주)메타넷엠씨씨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신 신임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메타넷엠씨씨를 매출액을 24억원(2004년 기준)에서 100배인 2600억원(2015년 기준)으로 성장시켜 컨텍센터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한편 메타넷엠씨씨 대표에는 빌포스트 정재기 대표가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메타넷 마케팅 서비스부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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